우리지역의 신선하고 안잔하고 건강한 식자재를 공급합니다.
소비자가 거주하는 지역(local)에서 생산된 농산물(food)을 의미한다. 물리적 거리 기준은 판매시장으로부터 반경 10마일(16km)부터 하루 안에 운전하여 갈 수 있는 거리까지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략적으로 같은 시ㆍ군(혹은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정의가 합의되고 있다.
로컬푸드에 대한 논의는 1990년대 초 유럽에서는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려는 생산자의 이해가 만나면서 시작됐다. 이후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다. 특히 일본은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로컬푸드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각 지역별로 다양한 로컬푸드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는 목적을 가진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농산물에 대한 지역 내 자급자족(自給自足)이 강화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비자는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나아가 대형 유통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전체 농산물 시장에서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나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로컬푸드 운동은 농산물이 멀리 떨어져 있는 소비지로 운송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이나 기름 등의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환경운동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식품 체계는 글로벌 농식품 기업에 의해 통제 되고 있음.
먼 거리 이동으로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농약, 왁스 등 화학 물질 사용
식재료가 생산, 운송, 소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 정도가 커짐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기업, 도매업자, 소매업자 등 개입으로 생산자인 농민들의 수입은 줄고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가격은 올라감
글로벌 식품 체계를 로컬 푸드 운동으로 변화해야 할 요구가 증대됨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운송 거리가 짧기에 소비자는 영양과 신선도가 유지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 받을 수 있다.
해당 농산물을 생산한 농민들이 직접 직매장에 공급하기에 농부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많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가 짧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한다.
대량 유통 구조 속에서 불특정 다수였던 소비자와 익명이었던 생산자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한 지역 내에서 생산 유통 소비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지출한 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부에서 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한다.
생잔자가 직접 농산물을 출하하여 소비자나 소매상에게 판매하는 시장으로 인구 20만 명 내외의 도시지역에 개설하고 출하 농장은 반경 약 30Km 안팤에 위치
생산 농민은 중간단계 생략으로 수취 가격 상승, 소비자와의 교류를 통한 자긍심 향상,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파머스 마켓 주변에 가게의 매출 증대, 지역 고용 증대,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자연의 시간에 따라 생산한 느린 음식을 소비하는 운동으로 고농축 사료와 항생제 등을 이용해 속성으로 사육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방식추구, 인공적인 숙성이 아니라 자연적인 숙성이나 발효과정을 거침
우수한 품질의 재료를 공급하는 소규모 생산자 보호, 전통적이고 지속가능한 음식과 주재료를 보존 → 음식 문화유산을 형성하는 역사적, 미적, 사회적 가치를 보존
자신이 사는 주거지역 100마일(약 160Km)이내에서 나오는 먹거리만 먹는 친환경 운동
2005년 3월 캐나다 부부가 시작한 이 운동은 2006년 100마일 다이어트 소사이어티 설립으로 이어짐
캐나다와 미국 곳곳에서 100마일, 50마일, 250마일 등 자신의 상황 및 조건에 알맞게 늘리고 줄인 각각의 로컬푸드 운동이 등장하여 세상을 바꾸는 커다란 움직임으로 확대